[뉴욕증시 전략] 뉴욕증시 최고치…마감 후, 美 총격·협상 결렬

SBSBiz 2026. 4. 27. 16: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는데요. 

전쟁이라는 대형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제는 단기 변수로 간주하고 실적과 경기 펀더멘털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다만, 요즘 큰 이슈들은 늘 장마감 후 터지죠. 

주말사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과 함께 협상은 불발되고 이란의 '레드라인' 메시지까지 나오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 법무부의 파월 수사 종료, 그리고 인텔의 깜짝 반등까지 더해지며 시장 이슈가 한층 복잡해졌는데요. 

오늘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행사 시작 5분 만에 벌어진 일로, 주요 인사들은 경호 속에 긴급 대피했는데요. 

총격범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31세 칼텍 출신의 강사, 콜 토마스 앨런으로 가족들에게 선언문을 보내는 등 사전 범행을 암시하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선언문 내용인데요. 

"행정부 관료들이 표적이며 우선순위는 고위직부터"라고 지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 직후 이란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백악관 내 대형 연회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본인의 SNS를 통해 What happened last night is exactly the reason why every President have been DEMANDING that a large, safe, and secure Ballroom to be built on the White House. 

"이번 사건이 왜 안전한 연회장이 필요한지 보여줬다"라고 밝혔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2차 대면협상은 또 불발됐습니다. 

양측 모두 기싸움만 벌이다 결국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요. 

이후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서면으로 '레드 라인'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는데요.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이 핵심 쟁점으로, 파르스 통신은 "이번 메시지 전달은 협상과는 무관하게 정세를 명확히 하고 레드 라인을 분명히 밝히기 위한 이란 측의 주도적인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연준 소식도 살펴보시죠. 

케빈워시 연준의장 후보자 인준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공화당 틸리스 의원이 워시 후보자 인준 반대 입장을 철회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법무부의 파월 수사 종료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파월 의장의 임기가 5월 15일 종료될 예정입니다. 

다만 파월의장은 수사가 종료된 후에도 이사직을 유지할지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유보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장의 금리 기대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불과 하루 만에 23%에서 38%로 상승했는데요. 

다만 내일부터 진행되는 4월 FOMC에서는 유지 전망이 99%입니다. 

이어서 기업소식도 살펴보시죠, 부활하는 걸까요? 

CPU 원조 맛집 인텔이 강력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는 3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연초 대비 120% 넘게 급등했습니다. 

에이전틱 AI 분야에선 GPU보다 CPU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인데요. 

인텔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CPU의 비중이 더 확대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월가의 시선도 비슷합니다. 

에버코어 ISI는 CPU 르네상스의 시작이라고 평가했고 모건스탠리는 컴퓨팅 병목이 이제는 CPU와 메모리로 이동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일정 월화수 이어서 이번 주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은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고, 버라이즌의 실적이 예정돼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 FOMC 회의에 들어갑니다. 

수요일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결정되고요. 

바로 뒤 파월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파월의장 임기 마지막 FOMC인 만큼 자세히 들여다보시죠. 

여기에 빅테크들의 성적표가 쏟아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목금 목요일에는 미국의 3월 PCE 가격지수와 1분기 GDP가 공개됩니다. 

실적으로는 애플이 예정되어 있고요. 

금요일은 국내증시는 쉬어가지만, 미국은 장이 열리고요.

ISM과 S&P글로벌에서 발표하는 미국 4월의 제조업 PMI와 석유기업들의 실적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주요 지표와 실적들이 몰려있습니다. 

전쟁의 흐름이 지지부진한 만큼 전황보다는 매크로 지표들에 영향이 더 클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