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수주잔고 12.2조…방산 20% 중반 매출액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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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올해 1·4분기 수주잔고 약 12조2000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수주 기반을 다졌다.
부문별로 보면 방산 부문 매출은 4712억원,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7% 늘었다.
ICT 부문도 매출 172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24%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서 수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중반대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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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조선소 영업손실 466억, 당기순손실 958억 '그림자'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이 올해 1·4분기 수주잔고 약 12조2000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수주 기반을 다졌다. 방산 수출과 국내 양산 사업이 쌍끌이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연간으로는 방산 부문에서 전년 대비 20% 중반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071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매출 6901억원·영업이익 336억원)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방산 부문 매출은 4712억원,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7% 늘었다.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매출이 본격 반영된 데다, KF-21 전투기용 AESA(능동전자주사배열) 레이다 및 항공전자장비 등 국내 주요 양산 사업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특히 천궁-II는 올해 3월 UAE에서 이란발 탄도미사일을 96%의 명중률로 실전 요격하는 데 성공하면서 중동 현지에서 조기 인도 및 추가 도입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ICT 부문도 매출 172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24%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필리조선소 등 계열사 대상 IT 수요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95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기타 부문에서 필리조선소의 영업손실 466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필리조선소는 1·4분기 매출 1622억원을 올렸으나, 영업손실과 인수 합병에 따른 PPA(매수가격배분) 상각비 부담이 겹쳤다. 한화시스템 측은 "올 초 1~2월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역사적 폭설로 필리조선소에 일시적 수익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1·4분기 수주잔고는 총 12조1963억원으로 집계됐다. 방산 부문 9조2457억원, ICT 부문 4171억원, 필리조선소 2조5335억원이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 약 10조5000억원에서 한 분기 만에 1조60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연간 전망도 밝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에서 수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중반대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자체 투자 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CT 부문도 계열사향 매출 확대로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방산 수출 관련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약 6000억원 규모의 다부처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사업자 선정이 예정돼 있어, 우주 사업 관련 수주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필리조선소에 대해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수주한 선박의 인도에 따라 전년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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