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재선 도전…“대학 입시 개혁 마무리”
교육 현장에 하이러닝, AI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도입한 성과

오는 6·3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한다. 임기 내 도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주요 정책들을 마무리하고 대학 입시 제도 개혁을 완수한다는 구상이다.
27일 임태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첫 번째 학생들의 미래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 두 번째로 학생들을 정치로부터 차단해야 한다는 것, 세 번째 대학 입시 개혁을 완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출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대학 입시 개혁은 제가 마무리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육 당국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우선 중심을 잡고 국가 표준이 되도록 하는 절차를 4개 관계 기관 실무 회의를 통해 추진·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담기도록 생활기록부를 개편하고 문제 해결력 교육을 위해 지식 평가에서 서·논술형 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실제로 지난 23일 저녁 수도권의 입학처장 교수 등 8명을 만나 토론한 결과 총론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입장이다.
이외에도 교권 보호 대책으로 교권 침해 학생 즉시 분리 조치 및 실비 전액 지원 등을 제시했다. 임기 중 대표 성과로 AI를 교육 현장에 도입해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AI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운영한 것을 꼽았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일관성 있게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이 교육 본질에 충실해 미래 시대에 맞게 준비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8일 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캠프를 꾸려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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