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60만개 동결?…"역대 최악의 폭락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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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 공격에 취약한 휴면 비트코인 560만개를 동결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분분한 가운데 그 결정에 따라 역대 최악의 폭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각에서는 10년동안 거래가 없는 비트코인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아 양자 컴퓨터의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인프라 기업 '오프 넷(OP NET)의 사무엘 채드 패트 창업자는 "분실된 코인이라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을 동결한다는 것은 현재 유통 중인 약 1천980만 비트코인이 조건부 소유라는 신호를 시장에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같은 조치가 즉각적인 가격 급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 재조정이 즉각적으로 발생해 역사상 최악의 하루가 될 것"이라며 "이는 해킹 때문이 아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핵심 가치 자체가 협상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즉, 비트코인을 동결한다는 결정이 자산 소유권을 심각하게 뒤흔들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급격하게 매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비트코인 채굴기업 새즈마이닝의 켄트 할리버튼 최고경영자(CEO)도 양자 컴퓨터의 위협이 현실적이라면서도 더 나은 도구와 자발적 코인 이전이 해결책이지 "프로토콜 수준의 자산 몰수는 해결책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 동결 논쟁은 지난주 비트코인 인프라 기업 카사의 공동창업자인 제임스 롭의 주장으로 촉발됐습니다.
그는 약 4천4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비트코인이 10년 이상 거래되지 않은 지갑에 보관되어 있으며, 업그레이드도 진행되지 않아 양자 컴퓨터의 공격으로부터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휴면 비트코인을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해커에게 해킹당해 도난당하느니 차라리 비트코인 네트워크 차원에서 동결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때 6만달러선까지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이달 반등하며 현재 7만9천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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