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체험형 환경교육 ‘2026 기후환경학교’ 운영

박종일 2026. 4.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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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에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체혐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2026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

기후환경학교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정 내 실질적인 생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체험·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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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월,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가족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실시
4월25일, 1차 기후환경학교 열려.... 학부모·학생 21명 참여
환경학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에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체혐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2026 기후환경학교’를 운영한다.

기후환경학교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정 내 실질적인 생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체험·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이다. 환경전문기관((사)한국기후환경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문성을 갖춘 구민 강사를 양성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 주제는 ‘우리동네 기후생활 미션’이다. ▷(4월) 종이클레이로 미니 화분 만들기 ▷(5월) 헌 옷 활용 이어폰 케이스 만들기 ▷(6월) 분리배출 보드게임 ▷(7월) 채소 듬뿍 비건 포케 만들기 등 총 4회차로 구성된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25일에 광진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1차 기후환경학교에서는 총 21명(학생 10명, 학부모 11명)이 참여하여 샤인임팩트 소속 강사 김명남 강연자의 ‘우리 동네 친환경 건물, 녹색건축, 에너지효율 등 알아보기’ 강의를 듣고, 재활용 종이클레이로 미니 화분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학습했다.

기후환경학교는 지난해 이미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 2025년 운영 결과, 참여 가족의 교육만족도는 100%(매우 만족)를 기록, 응답자의 95%가 환경 인식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구는 탄소중립을 단순한 ‘정책’이 아닌 주민의 ‘생활’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생태보전 어린이 환경 뮤지컬’과 ‘기후 1.5도 영화제’를 통해 문화적 접근을 시도, 태양광 및 LED 조명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무상 설치 등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광진구는 지난해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후정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광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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