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 서구의원, 대구시의원 도전…“서구 현안 해결 광역 진출”
도시철도 연결·보행환경 개선 공약 제시…교통체계 개편 승부

이주한 대구 서구의원이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구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이 구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는 서구지역 첫 시의원 도전에 나선다.
이 구의원은 "상리 음식물처리장, 분뇨처리장 등 복합악취 문제와 교통 문제, 서대구역세권개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에 강력히 건의하고 1인 시위를 이어갔으나 서구의 목소리가 온전히 닿지 못했다"라며 "서구의 더 큰 변화를 이끌기 위해 광역의회로 나아가겠다"라고 27일 밝혔다.
이어 "대구시의회에서 직접 서구의 예산을 챙기고, 구의회에서의 간절한 목소리를 '서구의 권리'로 실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을 '자전거 타는 의원'과 '행동하는 의원'으로 소개했다.
서구지역 골목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의정 활동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구의 교통 문제 해결을 내세웠다.
서대구역과 신평리네거리, 두류역을 잇는 도시철도 연결을 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두류네거리 지상 횡단보도 설치와 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 출입구 신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한 구의원은 "KTX 서대구역의 잠재력을 대구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서구 경제의 혈맥을 뚫겠다"라며 "또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늘 후순위로 밀려났던 서구의 위상을 되찾는 선거"라며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손잡고 서구의 묵은 현안들을 뿌리부터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주한 서구의원은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제 8·9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 중이다. 앞서 이 구의원은 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공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