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김성근, 지원자 200명에 "나 갈래"..이대호·니퍼트 뚫고 합류할까 [Oh!쎈 예고]

[OSEN=최이정 기자] ‘불꽃 파이터즈’의 수장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끌 정예 멤버 선발을 위해 ‘지옥의 심사’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스튜디오C1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측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차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야신’ 김성근 감독의 여전한 열정과 예측 불허의 심사 과정을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성근 감독은 장시원 단장으로부터 지원자가 200명을 넘어섰다는 설명을 듣고 “나 갈래”라며 장난스러운 거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한 김 감독은 이대호, 송승준, 김재호, 정근우, 니퍼트 등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커리어를 지닌 지원자들의 영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이름값에 연연하지 않고 ‘흙 속의 진주’를 찾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뉴페이스들의 프로필을 하나하나 살피며 “대학생이냐”, “사이드암이냐” 등 질문 폭탄을 던지는가 하면, “집에 있는 것보다 머리가 안 아프다”며 다음 날까지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선발 과정은 이른바 ‘세상에서 가장 긴 심사’로 불릴 만큼 방대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원자들의 영상을 반복 확인하던 김성근 감독은 모든 영상을 다 본 뒤에도 “투수 1번부터 (다시 보자)”라고 말해 제작진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거듭되는 재검토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김 감독의 철두철미한 면모는 시즌2의 완성도를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야신과의 시간 초월 여행’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김성근 감독의 날카로운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4일 오후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바늘구멍 같은 합격률을 뚫고 ‘불꽃야구2’의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불꽃야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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