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집에서 잘 쉬기!” 농담이 뼈아픈 현실로…고개 숙인 우승 주역

최상철 2026. 4.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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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외면받은 프로배구 안혜진(28) 선수가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KOVO는 오늘(27일) 서울 마포구 연맹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 및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상벌위원회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지만, 혈중알코올농도가 0.032%로 비교적 낮고 자진 신고한 점, FA 미계약으로 사실상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점 등을 두루 참작했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상벌위에 출석한 안혜진은 소명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저로 인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안혜진은 2025-2026시즌 GS칼텍스 주전으로 활약하며 극적인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즌이 끝난 뒤 FA가 돼 '대형 계약'을 눈앞에 뒀던 안혜진은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안혜진은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고, FA 시장에서도 원소속팀 GS칼텍스를 포함한 어떤 구단에서도 계약을 제의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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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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