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영국 디자인 기업과 서울 교통난 해법 모색
공공교통·공유 이동수단 서비스와 인프라 설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는 조형대학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가 영국 모빌리티 디자인 전문 기업 ‘프리스트먼굿’(PriestmanGoode·PG)과 함께 모빌리티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전 세계 메가시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도시 팽창(Urban Sprawl)에 따른 이동환경 변화와 교통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대와 PG는 1년간 공공교통과 공유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사용자 이동 경험과 서비스를 고찰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인프라를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향후 런던, 상하이, 뉴욕 등 주요 대도시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모델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울의 도시 공간과 교통 환경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글로벌 도시 문제에 대응하는 디자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종료 후 우수 학생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PG 본사에서 디자인 인턴십으로 근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노재승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심 교통환경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디자인을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과의 국제화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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