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겠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배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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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해서라도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가 호날두에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안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웨인 루니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호날두는 UEFA 유로 우승 경험은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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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해서라도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가 호날두에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안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시점, 브루노는 최상의 몸 상태를 자랑하고 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브루노는 기존 3선이 아닌 2선에 배치됐다. 브루노는 3선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긴 뒤 물 만난 고기처럼 날뛰고 있다.
지금까지 기록은 32경기 8골 19도움. 브루노는 주장으로서 맨유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안기겠다는 게 현 시점 제1의 목표다. 맨유는 리그 4경기가 남은 상황, 3위를 달리며 안정권에 있는 만큼 브루노의 소망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제2의 목표는 단연 월드컵 우승일 것이다. 브루노는 웨인 루니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호날두를 위해 우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현재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각종 트로피를 휩쓸고,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이지만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 ‘월드컵 우승’이다. 호날두는 UEFA 유로 우승 경험은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특히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더욱 비교되고 있다.
특히 호날두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번이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브루노는 호날두를 위해서라도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조국을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호날두와 함께 마지막 월드컵을 마무리하고, 우승까지 해낸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일이 꼭 현실이 되길 바란다. 단지 포르투갈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호날두가 축구와 세상에 준 모든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라며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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