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U진주물류센터 사상사고 진상 확인 중…집회 관리 허점 살핀다

안지산 기자 2026. 4.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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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CU진주물류센터 사상사고 관련해 진상을 확인한 후, 집회 관리 과정에서 보완할 점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CU진주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 당시 현장을 담은 CCTV 영상 등 객관적 자료를 분석해 사실관계를 지난 21일부터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담수사팀(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을 꾸리는 등 진주CU물류센터 사상사고 피의자 40대 남성 ㄱ 씨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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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등 객관적 자료 분석해 허점 판단
현재까지 CU 집회 관련 조합원 4명 체포
전담수사팀, 사상사고 피의자 수사 속도
경찰청. /연합뉴스

경찰이 CU진주물류센터 사상사고 관련해 진상을 확인한 후, 집회 관리 과정에서 보완할 점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CU진주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 사고 당시 현장을 담은 CCTV 영상 등 객관적 자료를 분석해 사실관계를 지난 21일부터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정한 후 집회 관리에 허점이 있었는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체포된 진주 화물연대 조합원은 4명이다.

경찰은 "흉기를 이용해 자해하겠다고 경찰관을 위협한 사건에서 조합원 1명을 구속해 송치 예정이고 다른 1명은 체포했으나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으로 경찰에게 돌진한 사건에서 조합원 1명은 구속해 송치 예정이고 다른 1명은 체포했다가 바로 석방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을 꾸리는 등 진주CU물류센터 사상사고 피의자 40대 남성 ㄱ 씨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수사팀은 경남청 광역수사대장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다.

ㄱ 씨는 지난 20일 CU진주물류센터 집회에서 조합원들을 차로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4일 ㄱ 씨를 살인·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해 추가 수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경찰 절반 이상이 보완수사 유지에 찬성한다'는 설문을 인용한 보도가 나온 것을 두고 "오해가 있다"며 선을 그었다.

경찰은 "작년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서 경찰관 10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대다수는 찬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 미진 사례에 대해서는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관리 중"이라며 "사실관계 오인했거나 팩트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일선서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바로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안지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