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윳값 25% 급락에도…6월까지 항공료 '고공' 전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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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항공유(MOPS)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항공권 가격은 당분간 그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유류할증료 산정 구조상 국제 항공유 가격이 실제 항공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항공유 가격 하락에도 오는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6~31단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할증료 책정 구조상 국제 항공유 가격 하락이 즉시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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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유류할증료, 26~31단계 전망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폭등과 고환율 여파로 여행심리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1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털 출발층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04.16. hwang@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wsis/20260427142023625jzvt.jpg)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항공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항공유(MOPS)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항공권 가격은 당분간 그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유류할증료 산정 구조상 국제 항공유 가격이 실제 항공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제 항공유 가격 내림세
이달 초 이후 2주간 하락폭만 약 11.6%에 달한다. 지난달 고점과 비교해서는 25%가량 낮은 수준이다.
항공유 가격 하락에도 오는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6~31단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항공권에 적용되는 역대 최고인 33단계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구간이다.
항공유와 원유 가격의 차이를 의미하는 크랙 스프레드도 전월 대비 16.4% 떨어졌다.
크랙 스프레드는 이란 전쟁 초기 공급망 혼란으로 확대됐으나 최근 정제 마진이 정상화되며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항공업계는 유가 하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유 가격이 고점 대비 안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외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윳값 떨어져도, 소비자 체감까지 시차"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갤런당 390~420센트 수준으로 26~28단계가 예상된다.
반면 현 수준이 유지되면 440~460센트로 30~31단계가 유력하다.
예상 구간(26~31단계) 적용 시 노선별 편도 유류할증료는 단거리 노선인 후쿠오카·칭다오가 6만1600원~7만260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도쿄·오사카 노선은 8만4000원~9만9000원, 동남아 노선은 약 16만3000원~19만3000원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노선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LA·런던·파리·시드니 등은 39만6000원~47만1000원으로 5월(50만1000원) 대비 3만~10만5000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카고·토론토 등 최장거리 노선은 40만8600원~49만5600원으로 5월(56만4000원) 대비 최대 15만5000원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소비자 체감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할증료 책정 구조상 국제 항공유 가격 하락이 즉시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하락세가 이어져도 체감 효과는 3분기 이후에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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