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선두 굳히기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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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시즌 초반 단독 선두 체제를 굳힐 수 있을까.
kt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와의 주중 3연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맞대결은 큰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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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27일 현재 kt는17승 8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LG 트윈스는 16승 8패로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간 격차가 0.5경기 차이지만, LG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사실상 무의미한 차이다.
실제로 양 팀은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를 번갈아가며 차지하고 있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와의 주중 3연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맞대결은 큰 관심을 끈다.
이번 맞대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경우 시즌 초반 선두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만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잡아야 할 승부다.
이번 3연전은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록상의 전력도 팽팽하다.
먼저 공격 지표를 보면 kt는 팀 타율 1위(0.282), LG는 2위(0.271)에 올라 있다. 두 팀 모두 리그 최상위권의 타선을 자랑한다.
차이는 공격 스타일에서 드러난다.
LG는 팀 도루 21개로 3위에 올라 있는데, kt(9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로 기동력을 앞세운 야구가 강점이다.
반면 kt는 장타율 2위(0.418), 팀 OPS(출루율+장타율) 1위(0.768)에 올라 있는 것에서 보듯, 찬스에서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파괴력을 갖췄다.
마운드 역시 막상막하다.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2위(3.80), LG는 1위(3.44)다.
사사구 허용에서도 kt는 최소 2위(92개), LG는 1위(87개)로 안정감을 보인다.
다만 선발진에서는 kt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kt는 이번 시즌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11차례로, LG(7차례)보다 안정적인 선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LG는 팀 세이브 1위(12개), 홀드 공동 3위(16개)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중간 투수들이 버티며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번 맞대결의 관전 포인트는 kt가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LG의 두터운 불펜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느냐, 반대로 LG는 kt의 탄탄한 선발진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내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kt는 LG와 주중 3연전 이후 5월 1일부터 3일까지 기아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에 나선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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