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미리보기] 공룡군단 상위권 도약 분수령…살아난 타선에 기대감

박신 기자 2026. 4. 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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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를 마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NC는 28~30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 뒤 5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상위권 4팀과의 12연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시즌 초반 NC 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신민혁은 지난 시즌 KIA 상대 2경기에 출전해 8과 3분의 2이닝 동안 3실점 하며 평균 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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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안방서 KIA 상대
이후 LG·SSG·삼성 만나
상위권 팀 경기서 시험대
김주원·이우성 반등 긍정적
NC 다이노스 안중열이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친 뒤 3루를 돌고 있다. /NC 다이노스

재정비를 마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NC는 28~30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 뒤 5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NC는 이번 6연전을 시작으로 다음 주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위권 4팀과의 12연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시즌 초반 NC 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28일 NC 선발은 신민혁으로 예고됐다. 신민혁은 지난 시즌 KIA 상대 2경기에 출전해 8과 3분의 2이닝 동안 3실점 하며 평균 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KIA는 9개 구단 가운데서 비교적 강했던 팀이다.

이번 시즌 신민혁은 4경기에서 21이닝을 소화하며 5이닝 이상을 꾸준히 막아주고 있다. 다만 피홈런은 여전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신민혁은 2025시즌 피홈런 23개를 허용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맞은 투수였다. 올해도 피홈런 4개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홈런을 내줬다.

KIA에는 현재 홈런 1위(8개) 김도영을 비롯해 나성범, 오선우 등 언제든지 큰 거 한 방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버티고 있다. 구장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창원NC파크 특성상 실투 한 번이 홈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NC 다이노스 김주원이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타선에서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는 김주원과 이우성이 눈에 띈다. 김주원은 최근 10경기에서 37타수 16안타를 치며 타율 0.432를 기록 중이다. 4월 중순 한 때 시즌 타율이 0.136까지 추락하며 깊은 부진에 빠졌었지만 현재는 타율을 0.274까지 회복했다.

지금 NC 타선에서는 이우성도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이우성도 최근 10경기에서 33타수 14안타로 타율 0.424를 기록하고 있다. 이우성 역시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며 반등했다.

이들과 함께 26일 결승 2점 홈런을 친 안중열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형준이 허벅지 부상 등을 달고 뛰는 상황에서 경기 중후반 대수비 혹은 선발 출장하는 경기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김형준이 100% 몸 상태가 아닌 만큼 안중열이 차지하는 중요도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NC는 라일리, 권희동, 김휘집 등 팀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그 여파로 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시즌 11승 13패를 거두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5월 중으로 복귀가 가능한 선수들도 있는 만큼 그 전까지 지금과 같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NC가 시즌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5강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