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단종' 정태우, 미모의 아내와 두 아들 공개…"둘만의 추억 없어"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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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가 6살의 나이에 데뷔한 영화로 큰돈을 벌었던 과거부터 승무원 아내, 두 아들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태우는 16살과 10살 된 두 아들의 아빠임을 밝히며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취미 생활을 공유했다.
이어 공개된 가족사진 속에는 미모의 승무원 아내와 부모를 똑 닮은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겨 단란한 가족애를 짐작하게 했다.
정태우는 2009년 한 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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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정태우가 6살의 나이에 데뷔한 영화로 큰돈을 벌었던 과거부터 승무원 아내, 두 아들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39년 차 배우 정태우가 식객 허영만과 함께 경북 영덕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정태우는 드라마에서 단종 역할을 맡았던 과거를 언급하며 원조 사극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정태우는 1988년 영화 데뷔작 '똘똘이 소강시' 출연 당시의 파격적인 출연료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대만 현지 촬영을 통해 당시 300만 원이라는 거액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 당시에 엄청 많이 받은 것"이라고 자랑했다. 당시 300만 원은 작은 아파트 전세가 가능한 수준의 금액으로, 6살 어린 나이에 이미 성인 못지않은 경제력을 갖췄음을 시사했다. 정태우는 어린 시절 유독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오디션장에 나타나기만 해도 "정태우 왔네, 쟤가 하겠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가족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정태우는 16살과 10살 된 두 아들의 아빠임을 밝히며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취미 생활을 공유했다. 평소 서핑을 좋아한다는 그는 "서핑을 좋아해서 발리를 자주 갔다"고 말하며 수준급 실력을 갖춘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공개된 가족사진 속에는 미모의 승무원 아내와 부모를 똑 닮은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겨 단란한 가족애를 짐작하게 했다.

다만 둘째 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솔직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태우는 "둘째는 코로나 시기 조금 전에 태어났다"며 당시 승무원인 아내가 비행을 쉬게 되면서 아이가 엄마와 유독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로 인해 둘째가 '엄마 껌딱지'가 됐다고 주장한 그는 "엄마랑 더 친하다. 아빠와 단둘만의 추억은 좀 없는 것 같다"고 고백해 육아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정태우는 2009년 한 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KBS 드라마 '한명회(1994)'와 '왕과 비(1998)'에서 단종을 연기한 전적으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함께 현재 '원조 단종'으로 불리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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