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창업시장, 극초기 지나 안정화 진입… 창업자 ‘가성비 브랜드’ 선호 뚜렷

파크골프 창업시장이 초기 과열 국면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장 형성 초기에는 기술력과 브랜드 선점 효과를 앞세운 고가 브랜드에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기술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되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가성비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파크골프비교닷컴 따르면 스크린 파크골프 창업 초기에는 센서 정확도, 그래픽 구현력, 프로그램 완성도 등이 브랜드 선택의 핵심 기준이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창업비용을 제시하는 브랜드들도 기술 우위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후발 브랜드들의 기술 경쟁력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창업자들의 판단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가장 비싼 시스템”보다 “투자비 회수 가능성”과 “운영 수익성”이 더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레저로 파크골프, 플레이파크골프 등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들이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저로 파크골프는 비교적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실전 운영 중심의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플레이파크골프 역시 부담을 낮춘 도입 구조와 실내 파크골프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고가 전략을 유지하는 일부 브랜드들은 창업자들의 투자비 부담이 커지면서 과거보다 설득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이 성숙할수록 창업자들은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실제 매장 운영 수익, 유지관리 비용, AS 대응, 추가 수익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파크골프 비교닷컴 관계자는 “스크린 파크골프 창업은 단순히 기계 가격만 보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회사 규모, 수익모델, AS 관리 능력, 교육·용품·회원권 등 부가 수익모델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성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지나치게 낮은 가격만 앞세우는 브랜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창업 전문가의 객관적인 판단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파크골프 창업시장이 단순한 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가격 경쟁력, 운영 지원, 수익모델, 사후관리 역량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고가 브랜드 중심의 시장이 지나고, 창업자의 현실적인 수익성을 기준으로 한 브랜드 선택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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