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작 '강치아일랜드' 팬미팅·시사회 열려
시즌2 다음달 6일 방영

독도를 배경으로 한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의 팬미팅과 시사회가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엄마 까투리를 잇는 경북 대표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의 시즌2 방영을 앞두고 팬미팅 및 시사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추광호 제작 감독을 비롯해 도내 유치원생과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 앞바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대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즌2에는 독도뿐만 아니라 더 넓고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가 펼쳐지고 씩씩한 리더 강치, 다정한 반장 음치, 귀여운 아치, 든든한 망치, 똑똑한 이치에 더해 엉뚱함이 매력인 길치가 새롭게 나온다. 등장인물들은 해달, 범고래, 바다사자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바다 생물들과 모험을 떠나며 바다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들에 맞서 멋진 활약을 펼친다.
강치아일랜드는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셀플레넷이 2023년부터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시즌별 13화씩 총 39화를 제작 중이다. 시즌1은 2025년 11월 KBS 2TV 방영 후 재능TV, 채널A 등으로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도 협의 중이다. 시즌2는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시즌3은 올 상반기 제작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북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산업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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