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만든 빛나는 강’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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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2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두 번째 전시 '흐르는 시간, 빛나는 강'이 밀양시청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밀양의 자연과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강'을 주제로, '생동', '파장', '강무' 등 세 가지 요소를 통해 강의 다양한 이미지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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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作 ‘잔영’./경남도립미술관 소장/
이번 전시는 밀양의 자연과 문화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강’을 주제로, ‘생동’, ‘파장’, ‘강무’ 등 세 가지 요소를 통해 강의 다양한 이미지를 탐구한다. ‘생동’은 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생명의 움직임과 활력을 전하는 순간을 담아낸다. ‘파장’은 햇빛에 반사된 물결이 산과 하늘, 바람과 만나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강무’는 물안개에 덮인 강의 풍경을 통해 관람객에게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강복근, 낙동강의 자연, 자생, 자아, 2012, 캔버스에 유채, 130x324cm, /경남도립미술관 소장/
전시에는 곽인식, 양달석, 오영재, 유영국, 이우환, 이준, 임호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밀양에서 활동하는 김세화, 백규현, 손순임, 조혜숙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는 선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형상화하고, 곽인식의 ‘작품 81-U’는 물결이 빛에 반사되는 순간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준의 ‘잔영’은 다양한 푸른 빛의 사각형과 원들이 서로 교차하며 물 위에 비치는 세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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