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의 페르소나' FC서울 각종 징크스 격파→1위 질주…'전설' 오스마르 향해 가는 '중원의 원동력' 바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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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의 페르소나' 바베츠(27·크로아티아)가 FC서울의 '봄'을 이끌고 있다.
바베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바베츠는 서울 합류와 동시에 '중원의 원동력'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바베츠는 서울 합류 당시 '제2 오스마르'를 기대하는 팬들을 향해 "어쩌면 그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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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기동 감독의 페르소나' 바베츠(27·크로아티아)가 FC서울의 '봄'을 이끌고 있다.
바베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 감독의 오랜 숙제를 풀어줄 해결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김 감독은 2024년 부임 이후 줄곧 3선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이승모, 정승원, 황도윤, 기성용(현 포항 스틸러스), 류재문(현 대구FC) 등 선수들을 활용해 다양한 중원 조합을 꾸렸다. 그러나 5% 아쉬움이 남았다. 중원 싸움에서 밀리거나, 허무한 범실로 승점을 헌납하는 경우가 있었다.
서울은 올 시즌을 앞두고 결단을 내렸다.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 출신 바베츠를 전격 품에 안았다. 바베츠는 공수 조율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전술적 가치가 높은 선수란 평가를 받았다. FC메츠(프랑스)를 시작으로 비호르 옐리사바츠, NHK고리카, NK오시젝(이상 크로아티아) 등에서 뛰며 풍부한 경험도 자랑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바베츠는 서울 합류와 동시에 '중원의 원동력'으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올 시즌 체력 안배 차원에서 완전 제외했던 제주 SK(3월 15일)와의 경기를 제외, '하나은행 K리그1 2026' 9경기 출전해 서울의 중원을 지휘하고 있다.

바베츠의 안정감 속 서울은 각종 징크스를 격파하며 매서운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서울은 홈에서 전북 현대를 9년 만에 잡아냈고, 울산 원정에선 무려 3643일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끝이 아니다. 지난 2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선 강원FC의 '강릉 불패'를 깨뜨렸다. 춘천과 강릉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강원은 2024년 7월 7일 광주FC전(2대0 승)을 시작으로 K리그1 경기에서 12승11무로 패배를 모르고 달렸다. 하지만 서울이 바베츠의 선제골을 앞세워 강원을 제압했다.
김 감독은 바베츠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시즌 전부터 "바베츠가 나와 같은 포지션이다. 그래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도 더 많을 것 같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최근엔 "바베츠를 보면서 '바베츠가 다치거나 힘들어하면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한다.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를 칭찬하고 싶지만 바베츠가 내 눈에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바베츠는 서울 합류 당시 '제2 오스마르'를 기대하는 팬들을 향해 "어쩌면 그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스마르는 스페인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6년 서울의 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바베츠는 '서울 레전드'를 넘어 2026년 '서울의 봄'을 향해 달린다. 서울은 5월 2일 홈에서 김천 상무와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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