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패는 없다…휴스턴, 레이커스 완파하고 PO 1라운드 3연패 후 첫 승

일단 급한 불은 껐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7전4선승) 탈락 위기에 몰렸던 휴스턴 로키츠가 마침내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휴스턴은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4차전에서 115-96으로 이겼다.
앞서 1~3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휴스턴은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3패를 만들며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두 팀의 5차전은 오는 30일 레이커스의 홈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시리즈를 앞두고 대부분의 예상이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부상으로 빠진 레이커스의 열세를 예상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레이커스가 1~3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휴스턴을 탈락 위기로 내몰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홈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보지 않겠다는 휴스턴 선수들의 의지가 돋보였다. 전반을 56-47로 앞선 휴스턴은 3쿼터에서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아멘 톰슨과 리드 셰퍼드의 연속 득점으로 61-47로 달아난 휴스턴은 계속해서 차이를 벌려가더니 쿼터 종료 51초를 남기고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자유투 2득점으로 88-62, 26점 차이를 벌리며 레이커스의 추격 의지를 무너뜨렸다. 가비지타임으로 진행된 4쿼터에서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4분35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을 모두 교체하며 5차전을 대비했다.

휴스턴은 톰슨이 23점·7어시스트, 타리 이슨이 20점·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로 나선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10점·9어시스트로 고전한 가운데 디안드레 에이튼이 19점·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4-93으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PO 준결승 진출을 눈 앞에 뒀다. 2차전에서 코트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혀 ‘뇌진탕 프로토콜’에 의해 3차전을 뛰지 못했던 샌안토니오의 웸반야마는 이날 복귀해 27점·12리바운드·4스틸로 활약했다.
이밖에 동부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28-96 대승을 거두고 역시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PO 준결승 진출을 목전에 뒀다. 토론토 랩터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3-89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2패 균형을 맞췄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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