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둔 장병들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흔쾌히 지급
![27일 개설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d/20260427130237617hvwn.jpg)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강원도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고유가 피해지금원을 흔쾌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27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현안브리핑을 통해 “국군 장병들께서는 휴가를 가야만 고향에서 이 지원금을 받을수 있는데, 복무지인 강원도가 이런 불편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추가 예산 편성 및 재조정을 통해 이같은 국군장병 현장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은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한 긴급 민생 안정 조치”라면서 “일반 국민에게 지급되는 2차 배분 역시 강원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급 속도와 현장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금 사용이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정부와 카드사는 온라인 신청 시 유알엘(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스미싱과 스팸문자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1차지급은 27일부터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27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이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선불카드 : 춘천, 원주, 속초, 홍천,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양/ 지역사랑상품권 : (지류형) 화천, 양구, 인제 (모바일형) 춘천, 원주, 속초, 정선, 철원, 화천 (온라인 카드형)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정선, 양구, 인제, 고성 (오프라인 카드형)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횡성, 영월, 인제, 고성]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한다. 27일엔 1,6, 28일엔 2,7, 29일엔 3,8, 30일에는 4,5,9,0이며 5월1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사용 제한 업종을 제외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제한 업종은 유흥·사행업종, 온라인 전자상거래, 대형 외국계 매장 등이다.
특히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공공형, 면지역 농협·민간형),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 일부 매장도 포함해 농촌지역 소비 여건을 반영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아울러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 운영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도민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를 통해 신청하면 5월 16일부터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담 프로젝트팀(TF)을 구성해 신청 접수, 콜센터 운영, 부정 유통 방지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방선거 사무와 지원금 지급 업무가 겹치는 읍면동 사무소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지원금 지급 보조 인력을 추가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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