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복지부 주관 'AI 진료시스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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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의료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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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병원 등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총 142억 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7억 여원(국비 80%·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신청한 9개 추진 사업은 모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전도 및 생체신호 분석 소프트웨어 △패혈증 조기 예측 솔루션 △AI 기반 뇌졸중 통합 워크플로우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기록의 정확성을 높일 '음성 기반 AI 의무기록 서비스'와 유방암·뇌 질환 등 고난도 판독을 돕는 영상 분석 AI 솔루션도 대거 투입된다.
병원측은 이번 AI 도입이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AI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밀착시켜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형 세종충남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AI 진료시스템 도입은 진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민들이 그 변화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료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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