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복지부 주관 'AI 진료시스템 사업' 선정

김원준 2026. 4. 27. 12: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디지털 전환 통해 진료 정밀도 높이고 환자 안전 강화
세종충남대병원
[파이낸셜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의료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병원 등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총 142억 원을 투입해 지역 필수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7억 여원(국비 80%·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신청한 9개 추진 사업은 모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전도 및 생체신호 분석 소프트웨어 △패혈증 조기 예측 솔루션 △AI 기반 뇌졸중 통합 워크플로우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기록의 정확성을 높일 '음성 기반 AI 의무기록 서비스'와 유방암·뇌 질환 등 고난도 판독을 돕는 영상 분석 AI 솔루션도 대거 투입된다.

병원측은 이번 AI 도입이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AI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밀착시켜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형 세종충남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AI 진료시스템 도입은 진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민들이 그 변화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료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