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女배우, "여성혐오 세상에서 세 아들 키우기 힘들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주인공 조 샐다나(47)가 여성혐오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아들을 양육하는 어려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샐다나는 매체 '페이지식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에는 온갖 소음이 가득하며, 그 소음은 어디에나 존재할 뿐만 아니라 매우 설득력이 강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샐다나는 예술가 마르코 페레고와의 사이에서 11살 쌍둥이 아들 사이와 보위, 그리고 9살 막내 아들 젠을 두고 있다. 그는 "외부의 부정적인 자극으로부터 아들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내면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과제"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샐다나는 본인이 "유색인종이자 이민자 부모를 둔 미국인 아들들을 키우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복합적인 정체성을 가진 아이들을 양육하는 고충을 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도 유명한 샐다나는 도미니카 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 혈통이며, 남편 페레고는 이탈리아 출신이다.
그는 아이들이 가진 문화적 배경에 "큰 자부심"을 느끼지만 궁극적으로는 아들들이 사회적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성 또한 여린 꽃과 같아서, 정말 강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부드러운 존재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머니로서 아이들의 그런 입체적인 모습을 지켜주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샐다나는 지난해 영화 '에밀리아 페레스'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2013년 결혼한 남편 마르코 페레고를 향해 "멋진 머리카락을 가진 내 남편, 당신의 동반자가 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조 샐다나는 최근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를 "경이로운 존재"라고 칭송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샐다나는 우아하고 충실하며, 가족과 친구를 맹렬히 보호하는 어머니이자 아내"라며 "작품과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을 고양시키는 놀라운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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