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논란에 무너진 사이영상 출신, 한국행 거절하더니 결국 대기록 세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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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트레버 바우어가 미국 독립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27일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롱아일랜드 덕스에서 활약 중인 바우어는 랭커스터 반스토머스와의 더블헤더(7이닝 경기) 1차전 선발로 나서 7이닝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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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사이영상 출신 트레버 바우어가 미국 독립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27일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롱아일랜드 덕스에서 활약 중인 바우어는 랭커스터 반스토머스와의 더블헤더(7이닝 경기) 1차전 선발로 나서 7이닝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222경기(1297⅔이닝) 83승 69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축 시즌이 진행됐던 2020년에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11경기(73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20시즌 종료 후 LA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바우어는 다저스에서 17경기(107⅔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2.59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1년 6월 성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행정휴직 처분을 받았다. 이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32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194경기 출장정지로 징계가 경감됐지만 다저스는 바우어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poctan/20260427124735918odgm.jpg)
다저스에서 방출된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한 바우어는 2022년까지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결국 2023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300만 달러(약 45억원)에 계약하며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일본에서는 19경기(130⅔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본에서 재기에 성공한 바우어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바우어를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바우어는 멕시코리그에서 뛰며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2024년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소속으로 멕시코리그에서 뛰며 14경기(83⅓이닝) 10승 평균자책점 2.48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다시 일본 요코하마로 복귀했지만 21경기(133⅔이닝) 4승 10패 평균자책점 4.41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워크에식에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바우어의 미국 독립리그 진출을 두고 “바우어는 메이저리그의 가정폭력, 성폭행, 아동학대 정책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지만 여전히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그는 이 사안으로 형사 기소된 적은 없다. 민사 소송 등도 합의로 마무리가 됐다”며 바우어가 법적인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여전히 바우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거두지 않고 있다.
바우어는 KBO리그 모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미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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