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4] 원주시립교향악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베토벤&드보르작’ 개최

김문수 강원본부 기자 2026. 4.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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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드론측량 경진대회 ‘2년 연속 1위’ 쾌거
IWPG 원주지부, ‘세계여성평화의 날’ 맞아 시민참여 평화 캠페인

(시사저널=김문수 강원본부 기자)

원주시립교향악단 제20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원주시 제공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제201회 정기연주회 '베토벤&드보르작'을 오는 5월7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조규진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 첼리스트 홍승아, 피아니스트 신효건이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3중 협주곡 C장조'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베토벤의 중기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단일 독주 악기 중심의 협주곡 형식에서 벗어나 바이올린·첼로·피아노 세 악기가 서로 경쟁하고 조화를 이루는 실내악적 구성이 특징이다.

이어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 G장조'가 연주된다. 이 곡은 드보르자크 특유의 민족적 정서가 짙게 담긴 작품으로, 체코 농촌의 자연 풍경과 민속적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휘자 조규진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제6대·9대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남훈은 계명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홍승아는 부산챔버뮤직소사이어티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효건은 협성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대표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드론측량 경진대회 '2년 연속 1위'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드론측량 경진대회 대상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지적행정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인제 스피디움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 역량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5개 팀이 참가해 드론 운용·조정 능력과 함께 드론 기반 지적측량, 경계 추출 및 조정 등 데이터 분석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심사 결과 원주시 대표로 출전한 유효석·김성하·채선우 주무관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원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적 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8년 전국 및 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23년 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2025년 도 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이어 이번까지 연이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기술 연마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스마트 측량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WPG 원주지부, '세계여성평화의 날' 맞아 시민참여 평화 캠페인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핸드카드를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 ⓒ IWPG 원주지부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원주지부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평화 캠페인을 펼쳤다.

IWPG 원주지부는 지난 26일 원주시 장미공원에서 여성과 아동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SNS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성평화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위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배부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 시민들은 "간단하지만 위급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진행된 SNS 릴스 챌린지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촬영에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 "함께 참여해 더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자연스러운 참여 확산이 이어졌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여성의 연대를 통해 평화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013년 4월26일 평화 플랫폼 구축 결의를 계기로 출발해, 2019년 대한민국을 포함한 30여 개국의 참여 속에 공식 선포됐다.

그동안 평화 담론이 군사·외교 중심으로 전개되며 여성이 보호 대상으로 인식돼 온 반면, 실제로는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이러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여성의 주도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

IWPG 관계자는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평화의 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엔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전 세계 123개국 115개 지부와 900여 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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