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앵커' 김명준, MBN 퇴사…"프리랜서의 길, 두렵지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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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내는 앵커', '앵그리 앵커' 등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언론인 김명준이 오랜 시간 몸담았던 MBN을 떠난다.
김명준 앵커는 27일 개인 계정을 통해 MBN 퇴사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명준 앵커는 뉴스 진행자로는 이례적으로 말투와 표정이 '밈'으로 소비되며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김명준 앵커는 '아침의 창 매일경제'(현 '아침&매일경제')를 진행했고, 2014년부터는 대표 프로그램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를 맡아 10년 넘게 시청자들과 호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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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유표 기자) '화 내는 앵커', '앵그리 앵커' 등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언론인 김명준이 오랜 시간 몸담았던 MBN을 떠난다.
김명준 앵커는 27일 개인 계정을 통해 MBN 퇴사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18년간 함께했던 MBN을 떠난다"며 "프리랜서의 길, 새로운 도전이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믿고 도전해 보려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앵커는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강렬한 진행 스타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직설적인 화법과 호통 섞인 리액션은 사건·사고를 다룰 때 더욱 두드러졌고 "사람입니까"와 "대박 사건"과 같은 표현은 온라인에서 유행어처럼 퍼져나갔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그는 자연스럽게 '앵그리 앵커'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의 독특한 캐릭터는 방송을 넘어 대중문화에서도 화제가 됐다. 채널 '피식대학'과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등에서 패러디되며 또 다른 인기를 끌었고, 여러 코미디언들의 소재로도 활용됐다. 김명준 앵커는 뉴스 진행자로는 이례적으로 말투와 표정이 '밈'으로 소비되며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방송 인생은 2000년 세계일보에 기자로 입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김명준은 2008년 MBN으로 자리를 옮기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김명준 앵커는 '아침의 창 매일경제'(현 '아침&매일경제')를 진행했고, 2014년부터는 대표 프로그램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를 맡아 10년 넘게 시청자들과 호흡해 왔다.
김명준 앵커는 향후 행보를 두고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진행 경험과 순발력이 '프리'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MBN '뉴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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