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미·이란 협상장 주변 봉쇄 일주일만에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 정부가 1주일 넘게 이어온 협상장 주변 봉쇄를 풀었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과 (주요 정부 기관이 모인) '레드존'(적색구역) 주변에서 교통 통제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협상장과 레드존 통제마저 해제하면서 당분간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 협상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안요원 지키는 미·이란 협상장 '세레나 호텔'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을 앞둔 19일(현지시간) 회담 장소로 유력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 입구를 보안요원이 지키고 있다. 2026.4.19 [이슬라마바드=연합뉴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wsy/20260427114302798russ.jpg)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 정부가 1주일 넘게 이어온 협상장 주변 봉쇄를 풀었습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과 (주요 정부 기관이 모인) '레드존'(적색구역) 주변에서 교통 통제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내하고 협조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우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 지역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이번 통제 조치는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이슬라마바드에서만 다니는 시내 전기버스뿐만 아니라 '쌍둥이 도시' 라왈핀디를 잇는 메트로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고, 다른 지역에서 이슬라마바드로 화물차와 승합차 진입도 막혔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2차 종전 협상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전날 오전부터 시내 전기버스와 메트로 버스는 운행을 재개했고, 앞서 레드존을 제외한 이슬라마바드 시내 도로 일부 구간의 통제도 해제됐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협상장과 레드존 통제마저 해제하면서 당분간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 협상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라왈핀디의 누르 칸 공군기지 주변 주거지와 상업지역은 이날 현재도 여전히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 공군기지는 지난 11~12일 첫 종전 회담이 열리기 전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탄 항공기가 도착한 곳입니다.
지난주 2차 종전 회담을 앞두고도 양국 대표단이 이 공군기지를 재차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 지역이 통제됐습니다.
#미국 #이란 #협상장 #봉쇄 #파키스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여론…"백악관 연회장 건설 반대 56%"
- 트럼프 아들들, '美정부 지원' 카자흐 광산 투자…이해충돌 논란
- 대낮에 수녀에 무차별 폭행…이스라엘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입국 막힌 이란 축구협회장…월드컵 앞두고 '파행' 조짐
- 이란, 영국 내 테러 연루 가능성 부인…"근거 없는 의혹"
- 美 워싱턴주 고교서 흉기난동…용의자 포함 6명 부상
- 난데없이 '인생샷 명소' 된 호주 시골길…주민들은 물 뿌리며 "떠나라"
- 거실에서 제트엔진 만드는 중국 소년?…천재인가, '부모 작품'인가 논란 확산
-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재판행
- 트와이스, K팝 최초 도쿄 국립경기장 공연…24만 관객 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