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번 후계자' 토트넘 시몬스, 직접 "내 시즌 끝났다" 고백…십자인대 파열→월드컵 출전도 무산

주대은 기자 2026. 4.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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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사비 시몬스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몬스가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에 큰 타격이 가해졌다"라고 보도했다.

경기 후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시몬스의 부상에 대해서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부상의 심각성은) 아직 모른다.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선수들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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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사비 시몬스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시몬스가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에 큰 타격이 가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두드리던 토트넘은 후반 37분에야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팔리냐가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토트넘은 2026년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를 거뒀으나 마음껏 웃을 수 없었다. 경기 도중 부상 선수가 발생했기 때문. 후반 12분 시몬스가 경합 과정에서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그는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급히 투입돼 상태를 살폈으나 더 이상 뛸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경기 후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시몬스의 부상에 대해서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부상의 심각성은) 아직 모른다.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선수들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시몬스는 무릎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됐다.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나설 수 없다. 아직 토트넘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시몬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을 잔인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이 바로 그렇다. 내 시즌이 갑작스럽게 끝났다. 난 그걸 받아들이려고 애쓰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마음이 찢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가 하고 싶었던 건 팀을 위해 싸우는 것뿐이었다. 이제 그럴 수 없게 됐다.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내 나라를 대표하는 것도 사라졌다.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동료가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손흥민이 사용했던 7번 유니폼을 고른 뒤 "손흥민은 이 번호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썼다"라며 "책임이 따른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짊어질 준비가 됐다"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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