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5월 9∼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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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제25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공연 라인업을 구성하고, 관객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무료 야외공연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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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 선보여

의정부=김준구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제25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로 잇는 마음, 음악으로 여는 세상’을 키워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대극장 5작품, 소극장 3작품, 소극장 로비 13개 프로그램, 야외공연 13개 프로그램으로 총 34개의 다양한 공연들을 의정부예술의전당 곳곳에 시민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공연예술인들과 시민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마당형 축제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을 예술적 영감의 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5월 9일 축제의 서막은 가족뮤지컬 <반달의 꿈> 공연으로 문을 연다. 100년에 걸친 한국 동요의 변천사를 아름다운 선율과 이야기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음악극이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선우정아 그리고 산만한 시선’의 <개막콘서트>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선우정아’는 재즈, 팝, R&B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깊은 울림을 주는 보이스를 가진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는 특유의 압도적인 라이브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파고들 예정이다.
12일 대극장에서는 고전과 현대 예술이 결합한 대형 프로젝트 <위대한 쇼맨 춘향: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춘향전’의 서사를 바탕으로 영화 <위대한 쇼맨>이 연상되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오페라 <토스카>의 유명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의 예술적 숭고함을 결합한 작품이다.

13일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탱고 오페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과 시인 ‘오라시오 페레르’의 대본이 어우러진 걸작이다.
14일에는 조선 비운의 왕 단종과 영월의 낮도깨비 설화가 만난 창작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를 선보인다. 16일에는 의정부가 품은 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제작 뮤지컬 <시작-The Beginning>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17일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그림자로 보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 명곡에 그림자극을 접목한 ‘그림자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음악극축제 기간동안 시민 할인 및 청소년 할인 등을 통해 티켓 가격을 1~3만 원대로 책정해 공연장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공연 라인업을 구성하고, 관객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무료 야외공연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자세한 일정 및 예매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 또는 전화(☎031-828-5841~2)로 확인할 수 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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