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뉴스] 6·3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

조영호 2026. 4.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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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 프로그램명: KBS대전 생생뉴스
■ 방송시간 : 오전 8시 30분(1Radio 94.7 MHz)
■ 진행 : 조영호 기자
■ 출연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 구성 : 장덕선 작가
■ 기술 : 민경수 감독

■ 유튜브 영상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OPqRKAiTxDs

▶조영호 기자 (이하 조영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생생 인터뷰에서는 우리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인터뷰에 이어서 오늘은 상대 후보인 민주당의 조상호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상호 후보님 안녕하세요.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이하 조상호)
예 안녕하십니까? 이재명의 선택 일하는 세종시장 예비후보 조상호입니다.

▶조영호
선거 준비로 바쁘실 텐데 전화 연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이 되셨습니다. 먼저 이 청취자분들께 출마의 변과 함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상호
예 먼저 저와 함께 경쟁하셨던 이춘희 전 시장님 그리고 고준일 김수현 홍순식 후보님께 위로와 감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이미 원팀으로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를 했고요. 함께 힘을 모아서 승리하려고 합니다. 네 그리고 저는 돌아가신 이해찬 전 총리님께 정치를 배웠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자족 기능 확충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구체적 공약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영호
말씀해 주셨지만 이춘희 전 세종 시장을 상대로 한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이 되셨습니다. 이춘희 전 세종 시장의 경우 쉽지 않은 상대였다. 이런 평가가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이분을 상대로 해서 선출이 되셨습니다.조상호 후보님만의 강점이 있어서 후보로 선출이 됐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는데 자신만의 강점 뭐라고 보실 수 있을까요?

▷조상호
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제가 정책이나 공약을 직접 만드는 일을 쭉 해왔고요. 또 우리 세종시 경제부시장 또 중앙당에서는 이제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그래서 현장의 민원을 해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을 많이 해왔어요. 그래서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획위원을 지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정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다. 그렇게 해서 우리 당원 동지들과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영호
지금 우리 후보님께서 세종시 부시장도 역임을 하셨고 국정기획위원도 해서 나름대로의 경험이라든지. 이런 게 풍부하다 이런 취지로 말씀을 하셨는데, 일각에서는 우리 후보님에 대한 평가에서 행정 경험이 좀 부족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가 좀 있거든요. 이런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상호
글쎄요 그 전에 우리 최민호 후보께서 본인은 행정 경험이 많고 저는 행정 경험이 좀 적다 이런 얘기를 하신다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행정 경험이 오래됐다는 게 후보의 장점인지 예를 들면 최민호 후보님 같은 경우는 충청남도 부지사를 하신 게 한 20년 전 일이시거든요. 그러면 보통 그때부터는 일을 직접 하는 게 아니라 직원들의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는 게 인제 일상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아직도 현역이죠. 제가 실제로 국정과제도 밤을 새서 만들고 공무원들도 설득하고 그리고 민원 현장에서 직접 민원 청취도 하니까요?
그러니까 저로서는 오히려 제가 더 우리 시민들 입장에서는 고위 공무원을 오래 한 사람이 더 좋은지 아니면 아니면 저처럼 좀 쓸모 있는 그런 머슴이 더 좋은지 한번 선택해 주십사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조영호
후보님께서는 지난 세종 시정에 대해서, 지금은 이제 후보님이시지만 최민호 세종시장님을 염두에 두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잃어버린 4년이라는 표현도 하셨어요. 상대 후보인 최민호 시장의 지난 4년간의 시정 왜 이런 평가를 내리셨을까요?

▷조상호
제가 얼마 전에 실제 기업하는 분한테 직접 들은 말씀인데 우리 세종시는 아직도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아직도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 세종시 인구도 어떻게 보면 지금 정체되거나 읍면 지역은 좀 줄고 있고 또 큰 기업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교통도 여전히 불편하고 시민들의 전체적인 삶이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그래서 저는 지난 4년을 마치 얼어붙은 빙하기 같다 이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저 하나만 더 덧붙여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세종시에 지금 제일 급한 게 뭐냐 그러면 비즈니스 호텔이거든요. 그러니까 전국에서 인제 세종시를 출장 오는 분들이 되게 많은데 출장 오는 분들은 보통 뭐 한 7만 원에서 8만 원 정도 하는 이런 좀 저렴한 숙소가 꼭 있어야 되는데 저희 세종시 신도시에는 그런 숙소가 없어요. 그러니까 다 우리 유성이나 청주 이 외지로 나가서 주무셔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시장이 이런 민생 문제에 관심이 있었으면 4년 동안 비즈니스 호텔 하나 못 짓는 일이 있을까? 저는 그래서 되게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영호
그러면 후보님의 공약 가운데 비즈니스 호텔 건립 이게 포함됐을 수도 있겠는데 현재 세종시의 문제점이나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서 유권자들께 제시하시고 싶은 가장 중요한 공약들 좀 소개해주시죠

▷조상호
저희가 지난 금요일 날 저와 함께 경쟁하셨던 네 분 후보님들 공약까지 모아서 저희가 이제 10대 공약을 발표했거든요. 그런데 다 할 수는 없고 한 5가지만 말씀드리면, 첫째는 역시 인제 행정수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거죠. 그래서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게 첫째고 두 번째는 ktx 세종중앙역을 설치하고 ctx를 좀 빠르게 착공하는 거죠. 그래서 행정수도에 걸맞는 교통망을 갖추는 거 그리고 세 번째는 이미 시작된 국가산업단지 그리고 앞으로 해야 될 집현동 테크밸리 디지털 미디어 단지처럼 우리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산업 클러스터를 만드는 게 있고요. 또 저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종합 국립대나 한예종처럼 행정수도 걸맞는 교육 기능을 갖추는 게 필요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저희는 지금 재정 문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세종시가 국가에서 받는 보통 교부세를 제주도처럼 정률제로 받자 그리고 lh의 개발부담금도 환수하고 세종시도 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서 직접 사업을 좀 해서 재정 기반을 확충하자 이런 다섯 가지 정도가 저는 다음 시장한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영호
지금 10대 공약을 마련하셨고 그 가운데 5개 정도를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일 첫 번째로, 언급을 해 주신 부분이 행정수도 특별법 국회 통과, 그러니까 행정수도 완성을 제1 과제로 선정을 하신 것 같아요. 5가지 중에 4가지 정도는 민생 문제에 좀 집중을 하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세종시에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하면은 행정수도 완성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행정수도 특별법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행정수도 세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조상호
그러니까 먼저 우리 행정수도 완성을 기대하는 시민들께 좀 아직도 좀 답답한 상황인 거에 대해서 송구한 말씀을 드리는데 이번에 인제 국회에 국토교통위원회에 법안심사소위라는 데서 저희가 행정수도 특별법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지만 국회 절차로 보면 인제 초입 단계거든요. 그래서 이미 합의가 돼서 5월 7일 날 행정수사특별법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인제 그 20여 년 전에 그 헌재의 부당한 위헌 결정 때문에 이 법이 그 위헌 시비가 없느냐 이런 논의를 좀 하는 건데요.
오히려 저희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해서 이미 사실상 행정수도로 기능하고 있고 이미 정부의 거의 대부분이 옮겨 왔다 그러니까 지금은 오히려 빨리 그러니까 개헌을 해서 이 행정수도는 이미 완성이 돼 가고 있으니 헌법을 바꾸라고 헌재가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토요일날 저희 민주당의 당 대표이신 정청래 대표께서 저희 세종시를 방문하셨어요. 그때도 제가 행정수도특별법 조기 제정을 좀 대표께서 좀 강하게 좀 추진해 달라 부탁도 했고, 우리 국민의힘의 그 장동혁 대표께서도 2월달 교섭단체 연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하자 행정수도 개헌하자 약속을 다 하셨어요. 그러니까 지금 남아 있는 게 우리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 그다음에 국토위 본회의 그다음에 법사위원회 본회의 이 순서인데 가급적 지방선거 전에 이미 여야가 이견이 없다라고 하면은 빠르게 좀 진행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서 좀 노력하겠습니다.

▶조영호
이번 지방선거의 변수 가운데 하나로 세종시장 후보 간 단일화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후보는 계속해서 이 단일화를 요구하고 계신데, 여기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은 어떠신 걸까요?

▷조상호
글쎄요 얼마 전에 저희 당의 강준현 수석대변인께서 우리 언론인들한테 직접 말씀을 좀 하셨는데 이거는 이제 중앙당 차원에서 당대 당이 논의할 사안이다. 이렇게 정리를 좀 해주셨어요. 그러니까 저는 우리 민주당의 당원들과 시민들이 오랜 경쟁을 거쳐서 인제 선택한 후보잖습니까? 그러니까 제 개인 자격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보다는 우리 당 차원의 논의가 시작될 것 같으니까 당 차원의 논의를 좀 기다려 보겠습니다. 네

▶조영호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만약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개혁신당의 하헌휘 후보까지 다자 구도가 예상이 되거든요. 이런 다자간 구도가 선거 결과에 좀 어떻게 작용을 할지 이 많은 생각이 있으실 텐데요. 어떻습니까?

▷조상호
아직 말씀하신 단일화 논의는 어떻게 보면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제 시작되는 상황이라서 이미 조국혁신당 또 황운하 후보님은 어쨌든 민주개혁진영이 반드시 승리해야 된다. 국민의힘이 당선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를 하셨고 또 저희가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이제 합당 논의를 본격화 할 거거든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하고 연대하는 문제는 문이 열려 있고 또 한편으로 저는 아까 말씀드린 그 5대 공약 같은 우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행정수도 완성하는 좋은 정책을 가지고 계속 노력을 해야죠

▶조영호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범여권으로 이렇게 불리지 않습니까? 다자구도가 되면 표가 분산이 될 수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우려는 없으실까요?

▷조상호
그러니까 아직 뭐 말씀드린 대로 인제 논의는 시작 단계고 그거는 좀 지켜봐야 되는데 결국 세종 시민들께서는 정책 이해도가 아주 높고 또 그리고 우리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누가 적임자인가가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후보가 몇 사람이 나오느냐가 아니라 세종시 미래를 맡길 만한 쓸모 있는 머슴이 누구냐를 결국 선택하시는 거니까 저 나름대로는 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게 정답 같습니다.

▶조영호
단일화를 위해서 혹시 황운하 후보님과 만나신다든지 이런 일정이 있으실까요?

▷조상호
어쨌든 당 차원의 논의가 시작되신다고 하니까 저는 그런 문제는 당에 맡겨놓고 저 시민들을 만나고 좋은 정책을 만들고 열심히 현장을 뛰는 거 그거에 좀 매진할 생각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영호
네, 알겠습니다. 이제 지방선거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방선거 승리 전략 어떤 게 좀 있으실까요?

▷조상호
제가 요즘 좀 많이 강조하는 말씀 중에 '시민여상'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게 국민을 볼 때 내 상처처럼 국민을 대하라 국민을 보라 이런 말이에요. 그러니까 결국은 지방 정부의 장이라는 거는 어떻게 보면 시민들의 경제와 복지 그리고 행복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저희 선거 전략이라는 건 결국은 시민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서 저와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과 원팀이 돼서 우리가 시민들께 이런 이런 공약으로 시민들의 삶을 낳게 하겠다. 그렇게 열심히 뛰는 게 선거 전략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영호
네 말씀하신 '시민여상'의 정신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실 텐데 지난 주말 정청래 당 대표 세종시 전통시장 찾으셔서 민심청취도 하시고 같이 활동을 하셨는데 이렇게 좀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활동, 유권자들하고 소통하는 활동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만한 부분이 있으실까요?

▷조상호
제가 참 정청래 대표님 참 대단하시다라고 생각하는 게 저희 세종시에 인제 조치원의 세종전통시장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러니까 전국적으로도 그렇지만 전통시장이 좀 이제 설립된 지 좀 오래됐어요. 그래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고 그래서 좀 도시민들이 찾기에 좀 불편하다 이런 의견들이 좀 많아서 제가 인제 그 송풍기 같은 것 거기 인제 아케이트라고 그러는데요. 지붕을 그런데 인제 여름에는 좀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 겨울엔 좀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그런 송풍기 같은 걸 설치하는 공약을 제가 지금 만들어 놓고 있거든요. 그런데 정 대표님께서 우리 상인들 몇 분하고 대화하시더니, 그거를 중앙당에서 공약으로 채택하시겠다고 거기서 직접 발표를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우리 민주당은 이런 태도를 갖고 선거에 임하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 저희가 뭐 이렇게 거창한 뭐 좋은 공약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실제로 불편해하는 것들을 해결하는 거를 발로 뛰면서 저희가 발굴하고 그걸 또 약속하고 또 최종적으로 실현하는 거 이게 제가 생각하는 이번 선거에 선거 전략이고 제가 좀 임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조영호
아무래도 후보님께서는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그런 선거 전략을 중요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보님 마지막으로, 우리 세종 시민들께 유권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은 자유롭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상호
예 존경하는 세종 시민 여러분 또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4년은 정말로 저로서도 그렇고 우리 시민들도 그렇고 참 어렵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제는 그 탁상공론 지시하는 시장이 아니라 발로 뛰는 머슴 특히 결정을 좀 빠르게 하고 결정된 일은 좀 강하게 밀어붙여서 좀 성과를 내는 그런 좀 쓸모 있는 머슴이
필요할 때입니다. 저 조상호 예 쓸모 있는 머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영호
세종시장은 그 지역의 살림을 이끄시는 분이니까. 쓸모 있는 머슴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는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였습니다.

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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