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아무리 봐도 나밖에 없다" 경기지사 출마 선언
김산 기자 2026. 4. 27. 11:27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 전 의원은 어제(26일) 밤 페이스북에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기득권 양당 후보 말고 정말 찍고 싶은 사람은 아무리 봐도 저밖에 없다”며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또 “거대 양당이 말로만 싸우는 동안 1400만 경기도민은 '서울을 감싸는 계란 흰자' 역할을 강요받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를 겨냥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자신이 "민주당 의원도, 보수 정권 역할도 해봤다"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서 막히는지, 왜 바뀌지 않는지 그래서 잘 안다고 자부한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곧바로 호응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응천 후보와 오랜 시간 비전을 함께 다듬어 왔다”며 “경기도가 안고 있는 숙제를 가장 무게감 있게, 가장 빠르게 풀어낼 후보가 드디어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지역 핵심 과제를 직접 다뤘다고 소개하며 “다른 후보들에게는 공약집 한 줄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조응천 후보에게는 의정활동 실적 그 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전 의원의 등판을 계기로 향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보수 진영 단일화 등 연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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