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열린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한국 대표팀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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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24~26일 진주에서 열린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6·이하 2026 ECA)에서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5월에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FC 모바일 종목이 16일부터 이틀간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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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24~26일 진주에서 열린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6·이하 2026 ECA)에서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사흘 동안 대전격투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해 500포인트씩을 확보했다. 스테핀 종목에서는 개인전 1·2위와 단체전 1위를 차지해 625포인트를 추가했다. 마지막 이터널 리턴 종목에서도 1위에 올라 1000포인트를 더해 총 2625포인트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종합 1위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790만 원이 주어진다. 2위는 1685포인트를 얻은 베트남, 3위는 1500포인트를 받은 일본이 차지했다.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역대 최다 규모인 7개국 120여 명의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이번 대회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각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우정과 경험은 향후 국제 이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소중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는 이스포츠 팬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 등 5700여 명이 찾아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체험존'에는 경남도 제작 지원을 받은 우수 인디게임 7개사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24일과 25일 열린 '봄맞이 별빛뮤직살롱'의 게임 OST 공연과 진주성 야간 경관 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음식점 등 주변 상권이 활성화 효과를 확인한 만큼, 이스포츠와 관광 산업을 결합한 차별화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남 이스포츠의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국제대회 유치와 심판·중계 등 도내 전문 인력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FC 모바일 종목이 16일부터 이틀간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서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