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그림, 대부도에서 사보자” 경기창작캠퍼스 ‘2025 경기 섬 아트 페스타’ 5월 말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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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MZ세대 중심으로 미술 컬렉터가 크게 늘었다.
컬렉팅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열리는 '경기 섬 아트 페스타'를 눈여겨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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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MZ세대 중심으로 미술 컬렉터가 크게 늘었다. 중장년 중심이었던 아트페어에서 젊은 컬렉터들을 만나는 것이 낯설지 않게 됐고, 실제 아트페어에서의 구매자 절반가량이 20~40세 연령층이라는 자료도 있다.
이처럼 미술작품 컬렉팅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면서 "나도 한번?"이라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예술 취향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컬렉팅에 나선다면 쉽게 흥미를 잃기 십상이다.
컬렉팅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시작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열리는 '경기 섬 아트 페스타'를 눈여겨 보기를 추천한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섬 아트 페스타'에는 총 23명의 작가가 회화부터 드로잉, 세라믹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91점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미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 갤러리 4곳이 경기창작캠퍼스의 예비 갤러리스트들과 협업해 전시를 준비,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컬렉팅 초보자들이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지막 부스를 운영하는 아터테인은 작가 특유의 형식을 갖춘 회화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반복적인 점묘 작업을 선보이는 라킷키 작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변화와 긴장감을 붓질과 색의 흐름으로 풀어내는 이유민 작가, 디지털 이미지 환경 속에서 주변부로 밀려난 흔적을 포착해 회화로 옮기는 박이재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둘러보고 맘에 드는 작품이 있을 경우 현장 또는 서면, 유선 상담을 거쳐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페스타 기간 동안 작가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 워크숍도 마련될 예정으로, 대부도의 자연과 함께 가족들이 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김지연 경기창작캠퍼스 학예연구사는 "부스마다 다른 기획 방향과 색이 있고, 신진부터 중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기 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매년 봄마다 페스타를 이어가 공공갤러리와 예술가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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