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만가구 분양 예정… 수도권 물량 74.3% 차지

홍승표 기자 2026. 4.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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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

5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1만9278가구로 예정된 가운데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9278가구로 전년 동월 1만968가구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만5495가구로 전년 동월(8344가구) 대비 약 86%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볼 경우 수도권은 총 1만433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7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은 4948가구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1737가구, 지방 3758가구며 분양단지 수는 수도권 17개, 지방 9개다.

수도권 물량을 구체적으로 볼 경우 경기가 11개 단지에서 6930가구, 인천이 4개 단지에서 3954가구, 서울이 2개 단지에서 3446가구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물량 만을 높고 볼 경우 경기 6320가구, 서울 1463가구로 예정됐으며 인천은 전체 물량과 동일하다.

서울의 경우 동작구 흑석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한 대단지인 ‘써밋 더힐(1515가구)’과 성북구 장위동 장위10구역 재개발 대단지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1931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써밋 더힐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으로 432가구가,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1031가구가 예정돼 있다.

물랑이 가장 많은 경기는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812가구), 성남시 분당구 성남낙생지구 A1(1400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C27블록(473가구) 등 공공택지 및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 고덕지구 다수 단지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더샵 검단레이크파크(AB22·AB23블록, 총 2857가구), 남동구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496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경남이 4개 단지에서 245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부산(2개 단지, 1205가구), 충남(1개 단지, 811가구), 대구(1개 단지 299가구), 제주(1개 단지, 182가구)로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물량 만을 구분할 경우 경남 1812가구, 부산 654가구이며, 나머지 지역은 전체 물량과 동일한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에서는 진주 ‘힐스테이트 포레나 진주(1032가구)’ 양산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59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분양시장 수요는 입지와 가격, 배후 수요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향후 전체적인 공급 규모보다는 개별 사업장의 입지와 가격 경쟁력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승표 기자 spho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