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없이 우승한 KB, 왕조시대 열기 위해 박지수, 강이슬, 이채은 등 FA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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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한 박지수의 결장에도 허예은과 강이슬의 눈부신 활약 등을 앞세워 3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왕조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KB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박지수와 강이슬, 이채은 등을 모두 잔류시키며 2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한다는 생각이다.
김완수 감독은 KB의 왕조시대 구축을 위해서는 박지수와 강이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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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한 박지수의 결장에도 허예은과 강이슬의 눈부신 활약 등을 앞세워 3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왕조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KB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박지수와 강이슬, 이채은 등을 모두 잔류시키며 2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한다는 생각이다.
당장 농구계에서는 독보적인 센터인 박지수와 3시즌 연속 리그 3점 성공 1위를 기록한 강이슬의 행선지를 놓고 물밑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2016년부터 줄곧 KB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온 박지수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활약한 기간을 제외하고는 KB에서만 활동했다. 무엇보다도 KB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원하는 조건만 맞는다면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강이슬 역시 2021년 부천 하나은행을 떠나 KB로 이적한 뒤 KB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피닉스 머큐리와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27일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WKBL 챔피언결정전 일정과 WNBA 캠프 일정이 겹쳐 캠프를 온전히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줄 수 있는 구단과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KB는 이런 부분도 이미 양해를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KB의 왕조시대 구축을 위해서는 박지수와 강이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김 감독은 “왕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두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들과의 면담에서도 해외진출 문제 등도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잔류가 좋은 선택이라는 점을 설명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2024년 4월 체결했던 2년 재계약 기간이 끝난 김 감독은 우승과 함께 재계약도 마무리됐다. 그러면서 그는 “왕조를 구축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일이며 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김 감독의 의지가 실현될지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높이와 슈터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베팅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 신한은행의 경우 높이나 슈터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1985년생 여성 사령탑인 최윤아 감독이 이끈 신한은행은 첫 시즌 내내 부진을 이어가다가 꼴찌인 6위(9승 21패)에 머물렀다. 시즌 중반 구단 역대 최다 9연패에 빠지기도 했던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3경기에서는 연승을 거두긴했지만 다음 시즌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통큰 베팅 가능성이 열려 있다.
지난 시즌인 2024~25시즌 챔프전 우승팀인 부산 BNK도 이번 시즌 5위 그치며 플레이오프(PO)진출에 실패해 전력 보강이 급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안혜지와 이소희, 김소니아, 박혜진이 올 시즌에도 호흡을 맞췄으나 슈터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박정은 감독으로서도 박지수나 강이슬 등이 보강된다면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들 외에도 준우승팀인 용인 삼성생명의 베테랑 센터인 배혜윤이나 장신 가드 윤예빈, 조수아 등도 FA시장에 나와 팀을 옮길 수도 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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