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 위기' 린지 본, 아직도 못 걷는다 "휠체어 탄 근황" 포착... "병상서 악플러와 싸우다 우울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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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끔찍한 부상을 당한 '스키 전설' 린지 본(42)이 휠체어에 의지한 채 공항에 나타났다.
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본이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본이 최근 헬스장에서 훈련하고 스스로 걷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지만, 장거리 이동에는 여전히 휠체어가 필요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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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본이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화장기 없는 얼굴의 본은 편안한 검정색 옷 차림으로 휠체어에 앉아 있었다. 무릎 위에는 목발과 4000달러(약 59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을 올려뒀고, 공항 직원이 휠체어를 밀었다.
매체는 "본이 최근 헬스장에서 훈련하고 스스로 걷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지만, 장거리 이동에는 여전히 휠체어가 필요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본은 지난 2월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 나서 출발 13초 만에 넘어져 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왼쪽 다리의 심각한 복합 골절이었다. 대회 직전 이미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해 빚어진 참사였다.


신체적 고통보다 그녀를 괴롭힌 것은 정신적 고립감이었다. 본은 최근 '피플지'의 인터뷰에서 "2주 반 동안 병원에 혼자 누워 우울증을 겪었다"며 "누군가에게 100%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자신을 향한 쏟아진 비난 여론도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태로 출전을 강행한 것을 두고 스키를 잘 알지도 못하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본은 "병상에 고립돼 외부와 단절된 채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읽는 것은 고통스러웠다"며 "가끔은 화를 참지 못하고 트위터에서 악플러들과 직접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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