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카카오엔터, 힘 합쳐 스페인 불법 웹툰 사이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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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의 콘텐츠 자회사가 힘을 합쳐 스페인어권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를 폐쇄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및 웹툰 플랫폼사들과 스페인어 기반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 '투망가온라인'(TuMangaOnline)을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등 저작권진흥협회 권리사들과 스페인 현지 웹사이트 운영진을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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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의 콘텐츠 자회사가 힘을 합쳐 스페인어권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를 폐쇄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및 웹툰 플랫폼사들과 스페인어 기반 불법 웹툰 유통 사이트 '투망가온라인'(TuMangaOnline)을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플랫폼사들이 현지 수사기관 및 사법부와 직접 협력해 얻어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등 저작권진흥협회 권리사들과 스페인 현지 웹사이트 운영진을 특정했다.
이후 저작권해외진흥협회가 스페인 수사기관 및 사법부와 협력해 사이트 폐쇄를 끌어냈다.
해당 사이트는 지난해 3월 기준 월 방문 횟수가 약 8600만 건에 달하는 대형 플랫폼이다.
업계는 이로 인한 누적 피해액이 수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스페인 현지에서 정식 형사재판 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기술력과 조직력을 동원해 불법 유통 근절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네이버웹툰은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유통 차단 기술인 '툰레이더'를 고도화해 불법 복제물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한국과 해외 간 연재 시차를 없애고자 '글로벌 동시 연재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전략을 도입한 작품은 유료 결제액이 휴재 전 대비 최대 200%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불법 유통 대응 조직을 설립했다. 반기별로 불법 유통 대응 백서를 발간해 대응 전략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정부 조사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온라인 불법 웹툰 피해 금액은 약 8400억 원이다. 이는 웹툰 산업 전체 규모의 20%에 달한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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