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 퀀티넘 초청 싱가포르서 양자 성과 공개…“글로벌 협력 확대 및 양자 상용화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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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최근 글로벌 양자 기업 퀀티넘의 초청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자산업 데이(QID 2026)'에 참가, 양자 기술 기반 신약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르마는 싱가포르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의 초청으로 QID에 참가하게 됐다.
노르마는 행사 기간 동안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양자 컴퓨팅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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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는 최근 글로벌 양자 기업 퀀티넘의 초청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자산업 데이(QID 2026)'에 참가, 양자 기술 기반 신약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목요일 래플스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QID는 싱가포르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 글로벌 기술 페스티벌 싱가포르 기술 혁신 주간(SWITCH)의 연계 행사로 정부기관, 산업계, 연구 커뮤니티의 고위 리더 및 기술혁신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양자 생태계 네트워킹 행사다. 노르마는 싱가포르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의 초청으로 QID에 참가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노르마 신동걸 재무이사는 양자 생성 모델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단백질 타깃을 억제하는 후보 물질 리간드(ligand)를 생성하는 프로젝트로, 고전 AI와 양자 회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 결과, 생성한 후보 물질 중 약 30%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구조를 가지면서도 물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르마는 이번 발표에서 NISQ(현재 양자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접근 방식인 'TCDQ(Train-on-Classical, Deploy-on-Quantum)' 전략을 강조했다. TCDQ 전략은 연산 비용이 높은 양자 학습 과정을 고전 컴퓨팅 기반 모델로 대체하고, 최종 결과 생성은 양자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방식이다. 노르마는 자체 개발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PPS(Pauli Propagation Surrogate)' 구현 기술을 통해 양자 회로 학습 속도 향상, GPU 기반 대규모 연산 최적화, 실제 양자 하드웨어 적용 가능성 확보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밖에 노르마는 QID 참가자들과 양자 컴퓨팅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동 사례를 교환했다. 노르마를 포함한 참가 기업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양자 상용화, 하이브리드 컴퓨팅, 생태계 구축, 보안과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 퀀티넘을 비롯한 주요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노르마는 행사 기간 동안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양자 컴퓨팅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했다.
노르마 신동걸 이사는 “QID는 양자 기술을 산업에 적용해 비즈니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로 노르마의 양자 기술 개발 사례를 공개하는 동시에 협력 논의를 구체화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며 “퀀티넘을 비롯한 양자 리딩 그룹과 협력해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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