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 중요한 이유 이정후가 증명했다, AVG 0.143→0.313 급반등 비결은 '준비'…"성과가 나오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살아난 비결로 '준비'를 말했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150경기에 출전해 149안타 8홈런 10도루 73득점 55타점 타율 0.266 OPS 0.734를 기록했다. 4월까지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후 바깥쪽 약점이 발견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파구로 '연습'을 택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9월 말 한국에 돌아왔다. 훈련을 통해 약점을 보완한 뒤 휴식을 취하겠다고 했다.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5경기 타율 0.238에 그쳤다.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445로 펄펄 날았으나, 정규시즌에 들어오자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한때 타율이 0.143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바깥쪽과 몸쪽 가리지 않고 장타를 생산 중이다. 15경기에서 타율 0.439, 7경기에서 0.500으로 펄펄 날고 있다.
27일(한국시각) 방점을 찍었다. 홈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한 것. 시즌 첫 4안타 경기다. 리드오프 출전도 처음이다.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익수 방면 3루타를 쳤다. 3회 1사에는 좌전 안타, 5회 2사에서는 우전 안타를 쳤다. 7회 다시 첫 타자로 등장해 유격수 키를 살짝 넘기는 행운의 안타까지 때려냈다. 8회 2사 마지막 타석은 아쉽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타구질이 심상치 않다. 3루타는 101(약 162.5km/h)마일, 3회 좌전 안타는 92마일(약 148.1km/h), 5회 우전 안타는 103.2마일(약 166.1km/h)이다. 이날 100마일(약 160.9km/h) 이상 타구를 2개 생산한 선수는 이정후와 엘리엇 라모스뿐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준비라고 생각한다. 시즌 내내, 스프링 트레이닝 동안 정규 시즌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다. 시즌 초반에는 제가 준비하고 노력한 게 경기력으로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그게 성과로 나오고 있다고 느낀다"고 최근 활약에 대해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는 최근 15경기 동안 타율 0.439, 2루타 5개, 홈런 2개, 타점 5개를 기록하는 뛰어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시즌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정후가 리드오프를 맡을 가능성도 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그 자리에서 누구보다 편안해 보인다는 건 분명히 강력한 근거"라고 했다.

다만 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은 1번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필라델피아는 왼손 헤수스 루자르도와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첫 2경기에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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