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복지부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주관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핵심 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RNA 바이러스 감염병 (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으로 '후보물질 도출 및 임상 IND 승인' 분야에 해당하며, Dx&Vx는 향후 최대 4년(2+2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아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를 수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가 핵심 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RNA 바이러스 감염병 (Disease X) 대비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사업으로 ‘후보물질 도출 및 임상 IND 승인’ 분야에 해당하며, Dx&Vx는 향후 최대 4년(2+2년) 동안 정부 지원을 받아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 대응 전략인 ‘100일 작전(100 Days Mission)’을 실현하는 것이다. 100일 작전은 2021년 G7 정상회의에서 제안된 글로벌 보건 안보 전략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했을 때 100일 이내에 대응 수단을 즉시 가동해 감염병이 팬데믹으로 진화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백신 확보와 치료제 개발은 감염병 대응의 두 축으로 미지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백신이 나오기까지의 공백기를 메우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과거 코로나19 시절의 진단법이나 백신개발 같은 ‘방어적 역할’을 넘어서 변종 바이러스를 선제적으로 타격하는 ‘공격적 대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변이 바이러스 치료제를 평소에 상시 확보해 두고 팬데믹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투입하는 방식은 백신 보급 전 발생하는 약 100일간의 ‘방역 공백기’를 메우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략적 전환은 감염 확산 초기 단계에서 조기 제압함으로써 대규모 셧다운이나 거리 두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Dx&Vx는 이번 과제를 통해 4년간 총 29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RNA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한 후 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임상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변이 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는 루카에이아이셀과 싱가포르 난양공대의 조남준 교수와 협력하여 후보물질을 도출 할 예정이며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최적화 및 신약 개발 기간 단축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이규항 상무는 “백신이 나오기 전 초기 100일 동안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수단을 구축해 향후 팬데믹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해 국가 보건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권 (peac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악관 만찬장 총격 사건, '보안 허점·연회장 신축' 공방 점화
- 서울 집, 지금 사면 막차냐 고점이냐…수도권 1주택자의 고민
- "피까지 팔아 기름값 충당"…美운전자들 '찔끔 주유' 시작됐다
- “나가, 복도에 서있어” 압박…국민연금 부동산실 갑질 민낯
- ‘마라톤 2시간 벽’ 무너졌다… 사웨, 런던서 인류 첫 '서브2'
- '280만원 전망' 아이폰 폴더블, 핵심 기능 5가지 빠지나[모닝폰]
- 퇴직연금 '쥐꼬리 수익율' 못 참아…'투자형'으로 대이동
- “50일 기념 선물이라더니”…한밤중 흉기 공격, ‘보험금 노린 20대들’ [그해 오늘]
- "오늘부터 고유가 지원금"…편의점·외식업 `반짝 소비` 기대감
- “이란, 중재자 통해 美에 3단계 협상 프레임워크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