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팔아 현금 챙기자”…코스피 6600선 돌파 ‘최고치’, 개미는 14.7조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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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매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처럼 국내 증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투심은 엇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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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d/20260427102933976bpzq.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매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6,600선을 넘어섰다.
특히 장중에는 6,657.22까지 오르며 기존 장 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이처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 1~24일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7670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액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당시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조4858억원 순매도한 바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6조58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2위는 2조498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SK하이닉스였다. 개인의 이달 순매도액 중 62%가 이들 두 종목에 집중됐다.
특히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를 비교하면,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3조6476억원, SK하이닉스 1조920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385억원, 1조182억원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가 진행된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주가가 19만3100원에서 21만9500원으로 13.67% 올랐다. 올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자 실적 발표 당일 당일 주가가 1.76% 상승했으며 이어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7.12% 급등했다.
이달 23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이달 7일부터 실적 발표 전날인 같은 달 22일까지 38.04% 뛰며 삼성전자와 코스피 전체 상승률을 압도했다.
이처럼 국내 증시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투심은 엇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월별 주식 매매 현황을 살펴보면 올 1월 4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이후 2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4조원 넘게 ‘사자’로 돌아섰지만, 3월에는 33조원대까지 매수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개인은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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