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양자·인공지능 결합 ‘초고속 지능형 엔진’ 구축

배소영 2026. 4.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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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양자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도는 협약을 통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반도체를 결합한 양자·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은 "양자와 인공지능은 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협약을 통해 구축할 데이터센터는 연구 중심에 머물러 있던 양자 기술을 제조·운영 중심 산업 단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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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양자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도는 27일 양자·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의 양자전환을 지원하고 경북형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협약을 통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 반도체를 결합한 양자·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는 기존 인공지능 연산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와 신경망처리장치에 양자연산장치를 결합한 모델로 인공지능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난제를 초고속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협약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모빌린트, 마키나락스, SDT, I-ESG 등 9개 기관이 협력한다.

이들 기관은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운영과 기술 개발, 산업 적용까지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양자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등에도 머리를 맞댄다.

도는 국내 최초로 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연산 인프라를 데이터센터에 도입해 기존 그래픽처리장치 중심의 구조 대비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산업용 인공지능 솔루션과 연계해 지역 제조기업의 공정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은 “양자와 인공지능은 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협약을 통해 구축할 데이터센터는 연구 중심에 머물러 있던 양자 기술을 제조·운영 중심 산업 단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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