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성산읍

KBS 지역국 2026. 4.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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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

서귀포시 성산읍입니다.

2025년 기준 인구는 만 4,700여 명으로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5.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이 분석한 인구감소지수는 0.765로 읍면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고위험 등급입니다.

고령화율은 25.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유소년 비율은 9.1%로 읍면 지역 중 가장 낮습니다.

이 지역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이 있고, 섭지코지와 광치기해변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합니다.

월동무 전국 최대 생산지이며 감귤과 당근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성산항과 신천항 등 항만 어항 열한 곳과 육상양식장 팔십 여 곳도 있습니다.

시흥초와 수산초 등 일곱개 초등학교와 성산중과 신산중 등 중학교 두 곳 그리고 성산고등학교 등 모두 열개 학교가 있습니다.

선거구 현안을 살펴보겠습니다.

2015년 국토교통부가 성산읍을 제2공항 후보지로 확정한 이후 11년째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사업추진 여부와 별도로 공동체 회복 등 갈등해소가 중요합니다.

성산읍의 주력 작물인 월동무는 2025년산 과잉생산으로 2026년 3월 가격이 전년 대비 64.1% 폭락했습니다.

20킬로그램당 8,820원으로 농가 손익분기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만큼 장기적 대안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 동부 지역 거점임에도 성산읍에는 야간과 응급 의료 서비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성산보건지소와 진료소인 신풍과 신산, 삼달, 난산, 수산, 온평지소가 있지만 1차진료와 건강상담에 그쳐 한계가 있습니다.

응급 상황에는 제주시내 종합병원과 서귀포의료원까지 차량으로 한 시간 가까이 이동해야해 대안이 필요합니다.

현재 수산초는 1학년이 7명, 온평초는 3명입니다.

이처럼 소규모 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위기에 놓여 학교 살리기를 통한 마을 활성화가 과제입니다.

2026년 들어 괭생이모자반이 동부 해안을 덮치고 있습니다.

2월까지 유입량이 전년 같은 기간의 11배에 달하는 884톤으로 추정되며, 유입 시기도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앞당겨졌습니다.

해변 악취와 항해 안전 위협뿐 아니라 관광 피해도 우려됩니다.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볼까요?

[한성민/신양리 이장 : "공항 문제는 10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분쟁을 멈추고 서로 지역 화합을 위해서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신양리) 파래 문제는 예산이 내년에 200억이 책정이 됐는데 파래 사업에 관심을 갖고 확실히 해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애선/주민 : "저희 성산읍에는 문화시설이 빈약합니다. 공연을 보거나 수영을 하려면 시내로 가야 하는데 보통 2~3시간 전에 가야만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산읍에도 공연장이나 수영장이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상규/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 "우리 성산읍 지역은 성산 일출봉이나 광치기 해변 그다음에 섭지코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민의 삶은 녹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이 떠나고 있고 고령화율이 약 30% 정도로 노인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서 지역이 낙후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체류 콘텐츠 프로그램들을 개발을 통해서 우리 성산읍 지역이 많은 외부 방문객과 관계 인구가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획:강정훈/취재:강인희/AI 분석:제주한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영준 교수·김재은·문재현/편집:에이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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