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홍기원 “조국 출마 큰일났다 생각…국힘 어부지리로 얻을수도”
평택을, 지역 무관한 공천에 우려
野유의동 3선할 만큼 보수세 강해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기원 의원 페이스북]](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mk/20260427113901646nsbx.png)
홍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평택시민들이 왜 평택과 전혀 관련이 없는 많은 사람이 와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느냐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평택에서는 국회의원 중에 평택 사람이 아닌데 당선된 사람은 평택병의 김현정 의원 한 명뿐”이라며 “평택의 많은 시민이 평택 발전에 관심이 있고 평택의 현안들을 풀 수 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고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보 진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졌고,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일찌감치 평택을 출마를 결정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김용남 전 의원 등을 평택을에 공천하는 방안을 두고 검토 중이다.
문제는 이들이 모두 평택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평택을에서 3선을 한 유의동 전 의원을 공천해 이번 재·보선에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저는 지도부에 평택 시민들의 정서, 우리 당 지지자들의 요구, 평택의 기존 정치 질서 이런 것에 대해 설명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잘못 공천하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할 수도 있는 것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조 대표 출마 소식을 접했을 때의 느낌을 묻는 말에 “이것 참 큰일 났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지금 국민의힘이 당내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아주 유리한 지역으로 보이지만, 본래는 50대 50 정도 되는 곳이고 유 전 의원이 연속해서 3선을 할 정도로 보수세가 센 곳”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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