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日 투수 이마나가에 묶여 무안타 침묵…'오타니 6호포' 다저스는 컵스에 완승

강태구 기자 2026. 4.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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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던 김혜성(LA 다저스)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던 김혜성은 이번 경기에선 컵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에게 완전히 묶이면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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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던 김혜성(LA 다저스)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던 김혜성은 이번 경기에선 컵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에게 완전히 묶이면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 역시 0.357에서 0.333(45타수 15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이마나가의 80.3마일(약 129.2km) 스위퍼에 파울팁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혜성은 이마나가를 공략하지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83.1마일(약 133.7km) 스플리터에 배트가 딸려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5-0으로 리드하고 있는 5회말 2사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호비 밀너를 상대했지만, 1루수 땅볼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의 맹활약으로 컵스에 6-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19승 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에 위치했다. 컵스는 17승 11패로 NL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로블레스키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무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 역시 1.50까지 하락했다.

타선에선 오타니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컵스의 선발투수 이마나가는 5.1이닝 6피안타 6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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