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벙커샷-동생이 우승 퍼트' 피츠패트릭 형제, PG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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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형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합작했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달러) 마지막 날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이 대회가 팀 대항전으로 바뀐 이후 형제 선수가 팀을 이뤄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4만 5500달러(약 40억원)의 우승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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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피츠패트릭 형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합작했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달러) 마지막 날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친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는 18번 홀(파5)이었다. 형인 맷의 티샷은 페어웨이에 안착했지만, 동생 알렉스의 두 번째 샷은 그린 못 미쳐 벙커에 떨어져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세계랭킹 3위 맷은 벙커 샷을 홀 옆 30㎝에 붙여버렸고, 동생 알렉스가 버디 퍼트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끝냈다. 형제는 우승을 확정하고 부둥켜 안았다.
만약 형의 벙커샷이 아니었다면 한타차로 2위를 차지한 알렉스 스몰리-헤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 크리스토페르 레이탄-크리스 벤투라(이상 노르웨이)와 연장까지 갈 수 있었다.
2017년부터 이 대회가 팀 대항전으로 바뀐 이후 형제 선수가 팀을 이뤄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4만 5500달러(약 40억원)의 우승 상금을 받는다.
형 맷으로서는 지난주 PGA 투어 RBC헤리티지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 등극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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