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타격감 완전히 돌아왔다...한 경기 4안타 폭발, 시즌 타율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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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완벽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3루타를 포함한 4안타 경기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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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의 호쾌한 2루타 타격 [Imagn Images=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ado/20260427094339038ifgc.jpg)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완벽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3루타를 포함한 4안타 경기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이다.
한 경기 4안타는 지난해 9월 6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약 7개월 만이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세 번째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313(99타수 31안타)으로 크게 뛰었다.
경기 초반부터 이정후의 타격감은 살아있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선발 맥스 마이어의 시속 157㎞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만들어냈다. 다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3회말 1사 상황에서도 마이어의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았다. 5회말 2사에서도 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우전 안타로 연결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동점 상황이던 7회말에는 좌완 앤드루 나르디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케이시 슈미트의 중월 홈런 때 득점까지 추가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날 유일한 범타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1할대 타율에 머물며 고전했던 이정후는 최근 한 달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셔널리그 타율 10위, 최다 안타 공동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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