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에어로케이, 청주공항 외래객 비중 35%로 확대 추진

신선미 2026. 4.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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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외래객 유치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관광공사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외래객 공동 유치를 통해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공항 외래객 비중을 지금의 약 11%에서 오는 2028년까지 최대 35%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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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거점 마케팅 강화…오는 2028년까지 목표
관광공사,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외래객 유치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 입국 구조를 지방공항으로 분산하고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자 에어로케이항공과 협약을 맺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지방공항 기반 인바운드(방한 관광)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올해 1분기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6% 증가했으나 전체 이용객 중 외래객 비중은 1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관광공사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외래객 공동 유치를 통해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공항 외래객 비중을 지금의 약 11%에서 오는 2028년까지 최대 35%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을 계기로 관광공사와 에어로케이항공은 노선 연계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전세기 유치, 청주공항 연계 상품 기획·모객 지원, 해외 여행업계 팸투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외래객 비중이 높은 타이베이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숙박 연계 프로모션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의 경우 도쿄·오사카 노선 외에도 지방도시 전세기 유치와 팸투어를 통해 신규 방한 수요 발굴에 나선다.

오는 9월 신규 취항 예정인 마닐라 노선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동남아시아 노선도 다변화하기로 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공항을 통한 외래객 유입을 확대하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흐름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최근 고유가 등 대외 여건 변화 속에서도 항공사와 협력을 강화해 방한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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