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증가-스위퍼 장착’ 新벤자민 등장…‘부상’ 플렉센-‘부진’ 잭로그→두산 ‘생각’ 많아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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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만 했다.
두산 웨스 벤자민(33) 얘기다.
벤자민은 크리스 플렉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두산은 벤자민의 커리어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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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등판 7이닝 3실점
시즌 평균자책점 2.31
‘부상’ 플렉센-‘부진’ 잭로그
두산도 ‘생각’ 많아질 상황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만 했다. 그래도 문제는 없다. KBO리그 돌아오자마자 맹위를 떨친다. 다시 만난 LG다. ‘킬러’ 명성 그대로다. 일단 ‘임시직’이지만,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두산 웨스 벤자민(33) 얘기다.
벤자민은 크리스 플렉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지난 6일 발표가 나왔다. 6주 계약에 총액 5만달러(약 7400만원)다. 검증된 투수다. 2022~2024년 KT에서 활약했다. 2023년 15승, 2024년 11승 올렸다. KT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KBO리그를 떠나야 했다.

2025년 3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2025시즌 후 팀에서 방출됐다. 새 팀을 찾지 않고, 개인 훈련만 했다. 그리고 두산이 내민 손을 잡았다.
우려도 있었다. 개인 훈련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것과 안 치르는 것은 차이가 크다. 두산은 벤자민의 커리어를 믿었다. 실제로 오자마자 잘 던진다. 결과로 증명하면 그만이다.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복귀전 치렀다. 4.2이닝 7삼진 무실점이다. 26일 잠실 LG전에서 날았다. 7이닝 5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다. 안타 10개 맞기는 했다. 득점권에서 적시타 딱 1개 맞았다. 투런포 허용이 아쉬울 따름이다. 시즌 평균자책점 2.31이 됐다.
원래 ‘LG 킬러’다. 가뜩이나 왼손에 강한데, LG에 좌타자가 또 많다. KT 시절 LG전 10경기 나서 5승2패, 평균자책점 1.66 찍었다. LG만 만나면 강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도 다르지 않다. 벤자민 덕분에 두산이 3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벤자민은 “연패를 끊을 수 있어 다행이다. 정말 팀워크의 승리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비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또 야수들이 득점 지원도 해줬다. 모든 야수가 든든하게 내 뒤를 지켜줬기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계속 기대가 된다. 2024년까지는 포심-슬라이더-커터 뿌렸다. 간간이 체인지업을 섞었다. 돌아온 벤자민은 다르다. 투심 비중이 늘었다. 당장 26일 LG전도 포심 14개에 투심이 23개다. 커브도 더 많이 던진다. 그리고 스위퍼를 구사한다. ‘전과 다른 벤자민’이다.

‘1옵션’으로 플렉센을 생각했다. 부상이 닥치니 도리가 없다. 벤자민이 호투 행진을 펼치면 두산도 ‘행복한 고민’이다. 잭로그가 올시즌 주춤한 점까지 같이 고려할 수 있다. ‘정규직 전환’도 모를 일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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