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엉터리 로비스트에 속아 미국 갔나?"‥'억 단위' 출장비 의혹 제기

이문현 lmh@mbc.co.kr 2026. 4.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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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박 10일간의 미국 출장에서 만난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차관 비서실장'으로 드러난 가운데,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이 "브로커나 로비스트, 엉터리들에 속아서 간 게 아닌가" 추측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미국 출장에 '억 단위' 비용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며 "거액이 분명히 소요됐기 때문에 당원과 국민에게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알릴 의무가 있는데 '보안'이라는 납득 안 되는 설명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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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박 10일간의 미국 출장에서 만난 국무부 인사가 '차관보'가 아닌 '차관 비서실장'으로 드러난 가운데,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이 "브로커나 로비스트, 엉터리들에 속아서 간 게 아닌가" 추측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미국 출장에 '억 단위' 비용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며 "거액이 분명히 소요됐기 때문에 당원과 국민에게 어떤 성과가 있었다고 알릴 의무가 있는데 '보안'이라는 납득 안 되는 설명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배 의원은 '보안 때문이 아니라 내세울 게 없다고 보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게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배 의원은 또 '거취를 고민한다'고 했다가 곧장 '사퇴 안 한다'고 번복한 장 대표의 언행에 대해 "지금은 존재감을 스스로 감춘다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가 이미 조성됐다"며 "사실상 궐위상태"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행위 후보자를 교체하겠다'는 장 대표의 엄포에 대해서도 "시당위원장 교체·전 최고위원 당적 박탈 시도도 실패하지 않았느냐"며 "본인이 궁지에 몰리다 보니 안타까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18183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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